오늘 하루도 부지런히 뛰어다니다 보니 어느덧 늦은 저녁이네요. 오늘 다녀왔던 현장 중에 광주 광천동 e편한세상 아파트 작업이 유독 머릿속에 남아서, 장비 정리해 두고 자리에 앉아 몇 자 적어봅니다.고객님께서 싱크대 아래에 설치되어 있던 음식물분쇄기 때문에 도저히 불편해서 못 쓰겠다고 연락을 주셨어요. 물을 틀면 시원하게 빠지질 않고 꿀렁거리면서 차오르는 데다, 요즘 들어 하부장 문을 열 때마다 쿰쿰한 악취까지 올라와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셨다고 하더라고요. 결국 고민 끝에 분쇄기를 완전히 떼어내고, 요즘 많이들 찾으시는 코트랩 엔지 올스텐 배수구로 깔끔하게 교체해 달라고 요청하셨습니다.현장에 도착해서 하부장을 열어보니 묵직한 분쇄기 모터가 한자리 떡하니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분쇄기 철거 자체는..